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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집을 보다(1)

  • 귀국하는 도중에서 안한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서지형과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 집에 도착한 후 안한미는 바로 방에 달려 들어가 안으로 문을 잠가 버렸다.
  • 유 아줌마는 이 상황을 보더니 그녀가 무조건 화났다는 것을 알고 서지형을 보았다. 서지형의 얼굴색은 어두웠고 양미간으로는 초조함이 보였다. 유 아줌마는 무슨 일이지 물어보려고 했으나 서지형의 상태를 보고 도저히 입을 열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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