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83화 내려놓다

  • 퇴근 시간이 되자 허아영은 배도형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늘 그랬듯 회사 아래에서 함께 퇴근하려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허아영의 얼굴엔 어느새 미소가 번져있었고 발걸음조차 가벼웠다.
  • “오늘은 일찍 퇴근했네?”
  • 그동안 자신을 옭아매던 굴레를 벗어던지니 한결 홀가분해졌다. 허아영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배도형을 바라보며 그의 옆에만 있으면 계속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