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화 윤이진이 실종되다
- 누구도 당건호와 윤소영의 일이 이렇게 빨리 전개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고, 거의 모든 사람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지난번에 숨바꼭질을 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당 씨 가문 사모님이 나서서 윤소영을 마음에 들어 하다니.
- 당건호는 하마터면 이성을 잃을 뻔했고 모든 당 씨 사람들이 그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되었다.
- 허아영은 매일 집에서 당건호의 소식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직 그에게 감정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남자친구에 대해 조금이나마 그의 운명이 궁금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