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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아직 허기져

  • 허아영은 배도형을 따라 매장에 들어섰고 점원은 빠르게 예의를 차리고 그들을 맞이했다.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배도형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등 뒤에 서있던 허아영을 쳐다보았다. 허아영은 미소를 지으며 배도형의 팔짱을 끼고 있던 손을 풀고 옷을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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