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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화 인사차 들리다

  • 허아영이 강지용을 따라 배도형의 룸을 나와 라율이 들어간 룸으로 갔다.
  • 용은 아직도 시커먼 속내의 도련님의 수법에 걸려든 허아영을 위해 묵념하며 그녀가 운이 없다고 생각했다. 또 동시에 그녀가 라율을 찾아가 어떻게 할지 궁금해했다.
  • 룸의 입구에 선 허아영은 머리를 돌리며 의아한 눈으로 멈춰 선 용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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