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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너희들, 제발

  • 배도형, 그녀가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있는 유일한 남자였지만 이렇게 그녀를 대했다. 아마도 불쌍한 건 그녀일 것이다.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을 만큼 불쌍한 녀석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는 온 힘을 다해 아이들을 지키고 있었다….
  • 아이들을 생각하자 허아영은 그제서야 극심한 고통을 느꼈고 머리를 들어 자신의 하반신을 내려다보았다. 그곳은 이미 피로 물들었고 그녀가 누워있는 곳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 허아영은 순간 당황했다. 손으로 자신의 배를 감쌌고 아이들이 다칠까 봐 힘을 주지도 못했다. 그러나 힘을 주지 않으면 또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울고만 있었다. 그녀의 시선은 자기도 모르게 집의 방향을 향했고 그녀의 남편, 그녀의 시아버지까지 그 집에 있었으나 그녀는 문밖에서 혼자 공포에 직면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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