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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난폭한 도형 도련님

  • 배도형의 분노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처음 서게 된 허아영은 전에 없는 공포를 느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현장을 남편인 배도형에게 발각되었으니, 감히 이해할 수도, 막을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도 크기를 부풀린 배도형의 분노 앞에서 허아영은 무기력하게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 “제발 그만하세요! 배도령!”
  • 윤소영은 애원하며 팔을 뻗어 당건호에게 내리꽂히는 배도형의 다리를 부여잡았다. 배도형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다리에 힘을 주며 당건호의 얼굴을 꾹 눌렀다. 마치 그대로 밟아 부셔뜨릴 것처럼 일말의 주저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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