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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화 셋째 아버지의 방문

  • 아무런 미련 없는 배도형의 뒷모습에 라율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비록 심유연보다는 늦게 SH 엔터테인먼트의 식구가 됐지만 들어와서 지금껏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심지어 한 두 명 가깝게 지내는 여자도 보기 드물었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하니 궁금해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활짝 열린 대문을 통해 그 여자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본 라율은 생각이 깊어졌고 저 여자는 배도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닐 테니 그렇다면 자신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 “라율 씨, 이제 그만 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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