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화 말을 기억해

• SH 엔터테인먼트 대표님 사무실.
• 배도형은 당건호가 배 씨네 집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눈을 찡그렸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자신이 매수한 '작은 스파이' 리사가 자신에게 소식을 전해준 다음에야 비로소 한시름을 놓을 수 있었다.
• 그들은 당건호의 생각을 알 수가 없었지만 배도형은 당건호의 속셈을 똑똑히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누라를 넘보고 있는데 그는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