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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화 좋으면 낳아보세요

  • "누나가 오늘 하루 종일 삼촌을 칭찬하더라고요, 삼촌이 유능한 데다, 잘생겼다고요! 그리고 누나가 삼촌을 좋아하고 최수호 아저씨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누나는 삼촌을 볼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는데, 엄마는 누나가 삼촌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 한성이 말했다.
  • "한성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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