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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혀를 잘 놀리셔야 해요

  • 송민아는 어젯밤 수갑 때문에 상처가 생겼는데 그가 팔을 잡자 팔이 끊어질 것처럼 아파 화가 치밀어 올랐다.
  • “뭐 하는 거예요!”
  • 최수호는 송민아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고는 머리를 숙이고 송민아의 팔에 남은 상처를 보고 낯빛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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