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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화 절 데리러 온 거예요?

  • 송연은 허둥지둥 돌아가 신발을 신은 다음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고현의 차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 그녀는 입술을 앙다문 채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시 차로 돌아가는 것 말고는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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