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화 과연 인내심이 없는 아기 고양이군
- “그러게 누가 양씨 그룹의 디자인 원고를 표절 하랬어요? 업보인 거죠! 참, 송민아씨가 고 대표님에게 초상화를 그려주지 않았어요? 고 대표님이 그 초상화를 생각해서라도 양씨 그룹에 봐주라고 해주지 않았어요?”
- 그녀는 조롱 어린 어투로 말을 했고 송민아가 최씨에서 쫓겨나는 순간을 축하하고 싶은 쾌감에 사로잡혔다. 송민아는 입술을 씰룩거리고 눈에 싸늘한 웃음을 띤 채 서 총감의 사무실로 향했다.
- “주제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