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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모르는 사람이 내 구역에 들어오는 거 질색이야

  • ‘집안 어르신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시겠어?’
  • 연우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 “어르신께서 마침 그날 오실 줄 누가 알았겠어… 하지만 고현도 그걸 봤잖아. 그래서 그날 밤 어땠어? 막 달아오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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