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화 꿈 깨!
- 하지만 그는 화를 풀지 않았다. 비록 고씨 어르신은 아침에 양씨 계집애가 한 말이 모두 일부러 부풀린 것이라는 걸 알지만 자세히 생각해 보니 확실히 숨겨진 사실이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때 송민아는 그녀의 전 남편과 이혼을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손자를 꼬셨다!
- 송민아는 묵묵히 어르신의 옆에 서있었고 어르신이 가져온 물고기가 잉어이기에 가시가 많아 어르신이 먹기 불편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깨끗한 앞접시와 젓가락을 가져왔다. 그녀가 앉자마자 어르신이 노려보았다
- “왜 앉아요? 내가 앉으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