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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공교롭네요

  • “당신!”
  • 이번에는 방설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어젯밤 최수호와의 이별에 충격을 먹고 아침에 되돌리려 했는데 오히려 최수호에게 조용히 있지 않으면 최씨를 떠나게 하겠다는 경고까지 받았다. 그녀는 최씨를 떠날 생각이 없었고 최씨를 떠나지만 않으면 기회가 있지만 떠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이니 바로 눈앞의 이 여자라고 생각했다!
  • 그녀가 아니었으면 최수호가 자신에게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했을 리가 없고 그렇다면 헤어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화가 나서 이를 갈았다. 이때 송민아의 전화가 울렸고 그녀는 더 이상 방설이를 보지 않고 전화를 받았다. 마침 유 차장에게서 걸려온 전화였고 그의 목소리는 아주 예절이 있었으며 심지어 공경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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