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화 사업상의 일이 아니야

• 그녀는 자신이 고현을 도와 말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입에서 고분고분이라는 말이 나오자 고현의 눈에 불쾌함이 스쳤다. 서 대표님은 서영이 이렇게 위로하자 표정이 조금 풀렸다.
• “고현씨, 우리 두 사람은 말을 돌리지 말죠, 우리 두 집안이 형편이 비슷하고 저의 딸은 제가 보기에도 보통 여자들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수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앉아서 이 일을 얘기해 볼까요?”
• 그는 직설적으로 말하며 앞에 있는 남자와 입씨름을 하기 싫었다. 서영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쑥스럽게 고현을 바라보다가 쑥스럽게 발을 구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