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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송민아씨, 더 있어?

  • 그는 오후에 여기에서 자리를 지키고 기다리고 있었고 송씨 성을 가진 여자를 놓칠세라 저녁도 먹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시각 그는 이미 너무 배가 고파서 미칠 것 같았고 시계를 보니 9시를 가리키고 있었으며 고씨 어르신은 마음속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흥, 밤새 집에 돌아오지 않은 여자라. 점수 삭감!
  • 그가 왔다 갔다 하면서 중얼거리고 있을 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 순간 그는 자신의 눈앞이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송민아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겨우 엘리베이터에서 나왔다가 앞에 있는 어르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 이 오피스텔은 보안이 좋아서 낯선 사람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데 이 어르신은… 송민아의 몸이 한순간 경직됐다. 이 분은 고현의 할아버지 고씨 어르신이 아니던가? 그날 밤 생일잔치 때 호운에서 뵌 적이 있었다. 그분이 왜 여기에 온 거지? 자신의 일을 알아차리신 건가? 아니면 그녀가 자료를 고씨에 흘렸다는 소문을 어르신이 알아차리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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