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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화 보고 싶어서요

  • “고 대표님, 그게 무슨 말이에요?”
  • 양소희는 더 이상 미소를 유지할 수 없었으며 아무리 자신의 낯색을 잘 감추는 사람이더라도 그런 무시하는 말을 들으면 표정이 굳을 것이다.
  • “아무 뜻도 없어요. 저도 양소희씨처럼 절대 버스를 안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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