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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화 눈이 붙어 있긴 하니?

  • 서 아주머니의 말이 끝나자마자 설아는 물 먹은 솜처럼 해나른하게 쓰러졌다.
  • 월요일에 출근할 때, 송민아와 고현은 더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고현은 송민아를 송씨 그룹 회사 아래까지 데려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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