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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2화 나에게 딱 붙어서 따라와

  • 오후, 하초희가 낮잠에서 깨자 한 무리의 디자이너가 1호별장에 찾아왔다.
  • 음식을 얼마 먹지도 못한 상태에서 잡혀가 전신 SPA까지 받으니 부끄러워 중도에 도망치려고도 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웠는지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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