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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화 같은 반 다닐래

  • 황민석은 나지막하게 웃었다. 그도 눈치 챘던 것이다.
  • “그런데 민석아, 이 초밥 어디 거야? 되게 맛있어!”
  • ‘솜씨 좋은데. 나중에 먹고 싶을 때 가서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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