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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화 전소미의 변장

  • 전화를 끊은 하초희는 입구에서 잠시 기다렸지만, 여전히 기다리는 전소미가 보이지 않자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 ‘금방 온다더니 왜 아직도 안 오는 거지?’
  • 그녀는 지금 배가 고파서 미칠 지경이었다. 옆에 아줌마 차림을 한 사람이 서 있었지만, 그녀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 아주머니는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맛있는 냄새에 하초희는 군침을 꿀꺽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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