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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화 고용인을 혼내다

  • “짝!”
  • 뺨 때리는 소리가 하씨 가문 식당에서 매섭게 울렸다. 몇몇 고용인들은 벌벌 떨며 고개를 숙이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 맞은 여자 고용인은 부은 얼굴을 감싸고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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