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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화 덫

  • “그래. 그럼 됐어. 푹 쉬어야 한다. 음식도 골고루 먹어야 해. 지금 이 시기엔 영양소를 많이 흡수하여 애 발육에 도움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해.”
  • 노부인은 그녀를 이끌고 안으로 들어가며 천천히 걸으라고 당부했다. 초희에게 맞춰주며 그녀의 배 속의 애가 다칠까 노심초사했다.
  • “입덧은? 안 심해? 입덧이 심하면 한 집사에게 시고 매운 음식을 내오라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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