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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우리 집

  • “야, 넌 형수님이 너를 알은체하는 게 싫어?”
  • 사무실로 돌아온 강훈은 가져온 물건들을 남자 앞에 내던졌다. 그러자 그 안에 있던 청개구리가 진동으로 인해 아래위로 튕겼다. 그 익살스러운 청개구리가 재밌어서 강훈이 입귀를 실룩거리며 청개구리를 만지려고 손을 뻗었는데 남자가 순식간에 가로챘다.
  • 남자가 조심스레 청개구리를 서랍에 넣는 걸 보면서 강훈은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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