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0화 자신을 증명하다

• 스텝은 네 점의 그림을 무대 위에 순서대로 펼쳐놓았다.
• 하초희가 먼저 다가가 사인이 있는 부분을 살폈다. 하초희의 이름은 말끔히 지워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 아무래도 여기선 뭘 증명할 수 없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