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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눈 안 아파?

  • 부태준이 밀린 서류들을 처리하고 서재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저녁 열 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 “대표님, 사모님께서 약을 다 드셨습니다!”
  • 공 집사가 공손히 보고하자 그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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