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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6화 전씨그룹의 대표님 전표

  • 초희의 위협 아래 강훈은 곧바로 개발업자에게 연락했다.
  • 개발업자는 누군가 엠파이어 맨션을 전부 사려고 한다는 연락을 받고서는 사기꾼인 줄 알고 혀를 찼다.
  • 그러나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물은 개발업자는 그것이 사기가 아니라 진짜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장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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