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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7화 진짜 임신

  •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부태준을 따라 1호 별장에 돌아갔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더니 정원마저 낯설게 느껴졌다.
  • “대표님, 사모님 오셨어요?”
  • 공 집사는 도우미들을 데리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저마다 얼굴에 미소를 띠고 초희를 보자 더 기뻐했다. 부태준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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