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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담배 피우는 모습도 멋져

  • 차창 밖을 내다보던 하초희는 문득 길가에서 파는 닭꼬치를 보고 저도 모르게 군침을 삼켰다.
  • “닭꼬치, 닭꼬치, 난 닭꼬치를 먹고 싶어!”
  • 그녀는 흥분을 걷잡을 수 없어 누군가의 다리 위에서 팔짝 뛰며 그 누군가가 방금 가까스로 억누른 사악한 불길을 다시 지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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