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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좋아하지 않는데 얼굴이 왜 빨개져?

  • “빨리 밥이나 먹어. 나만 뚫어지게 쳐다보지 말고!”
  • 전소미의 야릇한 눈길에 참다못한 하초희가 앙칼지게 말했다. 말을 마친 그녀는 젓가락을 들고 먼저 먹기 시작했다.
  • “뭘 그렇게 쑥스러워해. 이미 할 거 다 한 사이에! 난 그냥 궁금해서 물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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