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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0화 부태준의 여자

  • “오빠, 어떻게 됐어요? 그쪽에서 소식은 없었어요?”
  • 전소미는 인사는 생략하고 바로 전표에게 달려가서 그의 손을 잡으며 물었다. 그녀의 얼굴은 이미 땀범벅이 되어 있었다.
  • 전표는 휴지로 그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미간을 찌푸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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