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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오해

  • 부태준은 더 듣지도 않고 바로 강훈의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핸드폰을 책상 위에 버려두었다.
  • 그는 의자 등받이에 기댄 채 손으로 미간을 꾹꾹 눌렀다. 부태준은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길 때문에 평소와 달리 침착함을 잃은 상태였다.
  • 부태준은 옆에 놓여 있던 고급스러운 담배케이스에서 담배 꺼낸 다음 입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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