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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화 하초희가 직접 만든 흰목이버섯 죽

  • 하초희는 조심스레 흰목이버섯 죽이 담긴 그릇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 부태준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앉아 있었다.
  • 하초희가 살며시 웃으며 그를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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