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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화 항상 나에게 사주던 것

  • 송민아와 한성이 쇼핑하던 가게 맞은편에는 유아용품점이 있었다.
  • 설아는 최수호를 설득해 이곳을 둘러보게 했다. 그녀는 임부복을 입었다. 신발도 플랫슈즈로 신었다. 아직 배가 불러 보이지 않았지만, 직원은 분명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임신한 것을.
  • "수호 씨,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아주 얌전히 있다고 했어요. 나중에 분명 배려심 깊은 아이가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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