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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화 두 사람이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 고형준은 안전을 위해 직접 차를 타고 갔다.
  • 그는 그녀를 제외하고 또 한 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갔는데 그의 이름은 진지훈이었다.
  • 당전리는 백도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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