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4화 그녀는 고형준을 봐야 마음이 편하다
- 성동민이 나간 후 그는 휴대폰을 꺼내 백도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 “알려줄 일이 두 가지 있어요. 성동민이 그러는데 형준 씨를 죽인 사람은 그의 수하가 아니래요. 다시 조사해 봐요. 성동민은 저에게 거짓말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성동민이 곧 그림자의 요원을 풀어주고 대중에게 사과할 거예요. 그림자의 요원이 먼저 그를 죽이려 했으니 더 이상 이 일은 따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 사람도 위험해질 거예요.”
- ‘형준 씨를 죽이려 한 게 성동민이 아니었어? 그럼, 성동민이 보낸 그 두 사람은 여전히 군부대에 있다는 건데... 빨리 찾아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