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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4화 친구가 먼 곳까지 찾아오면 더 반가운 법

  • 아침 식사를 마치니 이미 10시였다. 고형준은 일하러 나갔고 한의사는 백도희의 맥을 짚으면서 더 이상 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가볍게 산책할 수는 있지만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 산부인과 의사였던 백도희는 잘 알고 있었다.
  • 방으로 돌아온 백도희는 심리학 서적들을 읽은 후 눈을 감고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면서 예전에 담당했던 병례들을 다시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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