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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 고형준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침 6시에 111특수행동기율검사팀에서 증거도 없이 들이닥칠 리는 없었다.
  • 111특수행동기율검사팀은 간첩 활동을 감찰하는 조직이었다.
  • 그림자가 천이를 너무 순조롭게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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