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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0화 제대로 뼈 맞았네, 하하하하

  • 차를 몰고 돌아온 고형준은 고민하가 얇은 옷을 입은 채 경비실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보았다. 고민하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 순간 고형준의 눈빛이 싸늘해졌다.
  • 주혜원은 정말로 고민하의 생사를 조금도 염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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