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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화 그 사람 얘기는 하지도 마

  • 오현은 밤새 잠을 설쳤다. 결국 4시에 잠들어 7시 15분에 다시 깨났다.
  •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는 또 고형준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 “연호를 엄청 걱정하네요. 그럼 직접 보러 와봐요. 계속 연호를 찾고 싶었던 거 아니었어요? 연호는 우리 아이예요. 그러니 살아서 돌아와 연호를 봐요. 도희 씨, 도희 씨, 너무 보고 싶어요.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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