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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오랫만이야, 고형준

  •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던 고형준이 가운데 앉은 여자를 바라보았다.
  •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저는 초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가르쳤고, 현재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잘 알고 있어 제가 대표님의 자녀를 잘 가르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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