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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혼자만의 여행

  • “김 선생님, 심장이 뛰어요.”
  • 간호사가 기계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 소욱은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고 그저 백도희의 손을 꽉 붙잡은 채 조용히 눈물만 흘렸다. 그가 흘리는 뜨거운 눈물은 백도희의 손등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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