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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내려놓는 용기

  • “구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지금 살인자를 구하고 있는 거예요! 5년 전에 저 두 자매가 합심해서 마이클을 죽였다고요!”
  • 첼시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리사를 노려보았고 조금이나마 진정이 됐던 리사는 첼시의 말에 눈을 번쩍 뜬 채 공포에 휩싸였다.
  • “현아, 피, 피가 너무 많이 흘러. 리사 씨가 너무 흥분해서 피가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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