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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화 세상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 백도희는 안전을 위해 한 용품점에 들러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서 가방에 넣고 소욱의 별장으로 향했다.
  • 별장에 도착하기까지 딱 1시간이 걸렸다. 비번을 입력하니 아직도 형소희의 생일이었다.
  • 너무 웃기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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