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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화 밤일을 잘하나 보지

  • 부식 그룹에 도착한 서아름이 시간을 확인했다. 비록 여준수의 차를 타고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10분이나 지각했다.
  • 여준수는 뒷배경이 탄탄한 인간이라 잘릴 걱정이 없겠지만, 서아름은 달랐다. 안 그래도 성미주가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하는 상황에 성미주의 부서에서 일하게 됐으니 앞으로 골치 아픈 일이 많을 것이다. 어렵게 취직했는데 성미주와 부태영때문에 멋대로 때려치울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이제 서씨 가문 아가씨 신분이 아니었다. 제멋대로 굴 자격 따위는 이제 없었다.
  • 서아름은 핸드백을 챙겨 들고 차에서 내려서는 엘리베이터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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