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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화 오늘 밤은 게스트룸에서 자

  • 부태영은 서아름을 데리고 회사에 돌아갔고 점심 식사 후 오후에 회의가 있어서 땡땡이를 치고 서아름과 함께 천수만 별장에 돌아갈 수 없었다. 서아름은 임신한 뒤로 낮잠을 자는 습관이 생겼는데 부태영의 사무실에 휴계실이 있었으므로 그곳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려 하였으나 부태영이 팔목을 잡고 당기더니 조용히 품에 안았다.
  • 서아름은 입술을 씰룩거리며 조그마한 얼굴을 쳐들고 그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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