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화 서아름 씨가 서울을 떠났어요!
- 서아름은 어젯밤에 자신이 부태영 앞에서 바보 같은 짓을 하지는 않았는지 떠올리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필름이 심하게 끊겨서 떠오르지 않았기에 그녀는 손으로 머리를 힘껏 때렸다.
- 그런데 어젯밤에 부태영은 어떻게 도 BAR에 나타난 거지? 설마 그녀가 술에 취해서 그에게 전화를 한 건가?
- 이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울렸고 서아름은 깜짝 놀랐다. 여율에게서 걸려온 전화였고 그녀도 어제 많이 마셨기에 쉰 목소리로 그녀를 일깨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