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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화 우리 만난 시간은 자정 무렵

  • 서아름은 그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면서 괜히 마음이 아팠다.
  • 그때 죽음을 무릅쓰고 불길 속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했을 그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녀의 마음도 평온할 수 없었다.
  • 이 사람은 부자정이자 부태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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